약 20여년 전인 대학교 재학시절 기숙사에서 친하게 지냈던 후배 1명이 뒤늦게 결혼을 한다 연락하여 다른 후배 1명과 같이 저녁약속을 잡았음
결혼을 하는 후배는 96학번으로 올해 37살이며 6년 전부터 피부과를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다른 후배 역시 96학번으로 올 초까지 대학병원에서 봉직의로 근무하다가 내년 1월에 개원할 예정이라함
결혼을 하는 후배와 2시간 남짓 대화를 해보니 전공인 의료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는 것 뿐 아니라 가구 수입, 타어어 수입, 여행사 등 해외사업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선물옵션 및 주식도 훌륭하게 운용하는 등 사업적 머리와 재주가 비상하여 후배의 사주를 물어보았음
결혼하는 후배사주 37살(남 78.2.22.0시 20분)
丙甲甲戊
子寅寅午
6454443424144
辛庚己戊丁丙乙
酉申未午巳辰卯
고서에서나 볼 수 있는 부격사주로 시간 丙화 뿐만 아니라 년간 戊토까지 투간되어 스케일이 크고 사업적 지혜가 비상함
대운의 흐름도 54살 庚申대운 전까지는 탄탄대로로 현재 戊午대운인 바 아마 떼돈을 긁어모으는 것으로 판단됨
반면에 여지껏 대학병원에서 봉직의로 한달에 2백여만원 남짓 받고 있다가 내년에 개업하려는 후배의 사주를 물어보니
내년 개원 예정인 후배사주 37살(남 77.6.12.05:00)
戊庚丙丁
寅子午巳
6252423222122
본 丁巳生은 신약하여 왕한 관살을 戊土 인수로 化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소극적 성향이 강하고 여태까지의 대운이 호운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았는 바 경제적으로 여유를 누리지는 못하여 개원을 미루고 현재까지 봉직의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일개의금 명으로 판단됨
동일한 대학 의예과를 졸업한 의사라하여도 살아가는 모습 등의 모든 것은 命에 달렸다 아니할 수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