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리학의 법칙이란? (제법 긴글)

1} 월령이란 무엇인가?

월령이란 사시를 12월에 배대하여 어느 철에 모내기하고

어느 계절에 벼 베기 하는지

그 계절과 월의 준거로 삼으니 예전부터 월령을 모르면

영농에 지장을 주기로 봄, 여름, 가을, 겨울철을 모른다고 하여

철부지란 말이 여기서 파생했다,

하여 정一월령가. 二월령가. 三월령가 四월령가 五월령가 처럼

월령가 가사집도 남아 있으며

1월 2월은 木당령 4월 5월은 火당령 7월 8월은 金당령 10월 11월은

水당령 등인데.

壬

子

생각해 봅시다. 뜨겁습니까? 차겁습니까. 그럼

丙

午

는 뜨거울까요? 미지근할까요. 자 그럼.

○ 丙 ○ 壬

○ 午 ○ 子

는 병오 일간이 차거울까요 뜨거울까요.

여러분은 위 질문의 정답을 모르실겁니다. 왜냐구요. 답이 없기 때문이지요.

임자라고 춥거나 차거운 것이 아니듯 병오라고 더웁거나 따뜻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즉 60갑자 갑자 을축 병인 정묘에 한온조습이 있는것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갑자 을축 병인 정묘 60갑자에 있는 것이 아닌 증좌는

병인년이라고 일년 내내 따뜻한 것이 아니고 임자년이라고 하여

일년 내내 추운것이 아니듯

병오 일이라고 온종일 따뜻한 것이 아니고 비가 내리기도 하며 눈이 내리기도 하지요.

이렇듯 60갑자는 한온조습을 표재하지 않으며 하나의 부호에 가깝다는 것 입니다.

2}천간동 지지정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시속에선 월력이 이런데 명리에선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이렇게 달리 사용한다.

언제나 1월이면 寅이며 2월이면 卯이고 3월이면 辰이며 4월이면 巳고

5월이면 午지만.

천간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순차적으로 변환되는 것이니. 가사

寅위에 甲이 있다 甲寅 丙이 오면 丙寅 戊가 오면 戊寅이 되고

庚이 오면 庚寅이 되고 또 午위에 甲이 오면 甲午 丙이오면 丙午

戊가 오면 戊午 되는것 처럼 천간은 옮겨 다니기에.

지지는 靜하고 천간은 動한다 하는 것이다.

3} 용신과 격

論用神

八字用神, 專求月令. 以日干配月令地支, 而生剋不同, 格局分焉.

팔자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 일간을 월령 지지에 배대하여 생하고 극하는 것이

같지 않으므로 격국으로 나뉘어지는 것이다.

○ 丙 ○ 壬

○ 午 ○ 子

이라면 임수가 자좌에 근했다 말하고 병화가 자좌에 근했다 말하지 몇월에 출생했다는 것은 없기에 춥다 더웁다 말할수 없다입니다.

허나 5월달 절입후 출생했으면

○ 丙 ○ 壬

○ 午 5月子

5월은 火당령이지만 그 화를 통하여 격을 정하기 위해서.

○ 丙 ○ 壬

○ 午 午 子

5월은 언제나 당연히 午화로 변환시켜 午화가 되므로

월지가 午는 겁재로 양인이 된다 입니다.

이때에 비로소 4월은 巳중丙火 5월은午중丁火 사령이라 하며

언제나 (1월이면 寅이며 2월이면 卯이고 3월이면 辰이며 4월이면 巳고

5월이면 午지만.)

월간은 기월법으로 丙火가 午위에 있게 되며 (정임합목 갑진부터. 정임합목 임인부터.)

즉 5월달이면 여름철이라 월령 용신은 火당령이 되고

월지 격은 당연히 언제나 午화로 변환 시켜야 비로소 午火가 일간 대비 겁재라 양인이 된다.

이러하여 월령을 배대 하면 팔자의 8자는 모두 5월달(양인월) 천간지지

모두 午중 丁火가 원국의 주장자가 된다.

환언하여 壬子년은 壬수가 그 자체로 한온이나 조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5월의 水는 미지근할것이고

丙午일은 그날이 한온이나 조습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5월이라

무더운 날이 되고. 즉

팔자에서 년간지와 일간지는 온도나 한온이나 조습에 전혀 기능을 표재하지 못하므로

즉 년간지와 일간지는 한온이나 조습을 알수 없다 입니다.

다만 시의 간지는 낮과 밤을 구분하기에 한온과 조습을 대략 감지하는 정도지만 그것 조차 5월 火가 왕한달 어느 한날의 낯과 밤일 뿐이라 원국의 관건은 월령에(5월) 의해서만 감지가 된다 입니다.

같은 섭씨 18도지만 봄철의 18도는 기화요초 초목이 생장하기 알맞지만

가을의 숙살지기는 같은 18도지만 초목의 생장이 멈추고 절지 낙엽을

준비하는 단계며 더운 여름철 18도는 에어컨보다 서늘하지만

한겨울 18도는 따뜻함을 체감할 것이니 같은 온도 18도지만

사시를 통하여 전혀 다른 면면입니다.

임수가 11월령에 생하고 병화가 5월령에 생하여야 왕한 것이지

자수에 있거나 오화에 있는 것이 아니니 유근과 월령은 전혀 다르니.

어느 누가 단순 壬子를 보고 수왕하다 하며 단순 丙午를 보고 화왕하다

말하는지 이는 철부지에 불과할 뿐임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

하물며

○ 壬 ○ 壬

○ 子 寅 午

는 1월달 출생함에 1월 2월은 봄철이므로 木당령으로 木이 용신이 되고

일간대 월지 寅이 식신으로 식신격이 됩니다. 헌데 이를

寅午 반회로 재격으로 본다면 이는 무슨 법이며 이를 진전식 격국법이라

말하는지. 본인의 간법이 그렇다면 누가 말하지 않겠지만. 또한

老古山人 ☞ 칠살양인은 없다는 주장글

“칠살격의 양인/ ”

가령 병화가 五월 절입후 생하면 五월이 午화월이라 병화의 양인이며

갑목이 二월에 절입후 생하면 二월이 卯월이라 갑목의 양인인데

칠살격이란 예로 갑목이 七월 절입후 생하면 七월이 신월이라.

칠살격이 성립하는데. 여기 양인이 어디 있다고 주장 하시나요.

천간의 을목을 양인이라 하지는 않겠지요. 하여

귀하의 “칠살격의 양인/ ”이란 모르고 썻거나 생각없이 쓴 글이라

저는 봅니다.

우명님 ☞ 답변글

칠살격의 양인

이에 대해 여러 말씀을 남기셨지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살용양인격을 공연히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듯 하네요.

이런 것입니다.

壬丙○○

○午亥○....살용양인격

○甲庚○

卯○申○....살용양인격

老古山人 ☞ 재 질문글

이것은 일간 丙화의 일지 午화를 양인으로 보고 甲목의 시지 卯목을

양인으로 봄직한데. 이것이 월령을 모르는 소치 라는 겁니다.

겨울철 亥월의 일지 午화가 丙화의 양인이 될 턱이 없고

가을철 申월의 卯목이 甲목의 양인이 될 일이 없습니다.

연해자평등 몇몇 옛글에도 이런 적용예는 없고 천간 겁재를 인용하기는

했으나 현금에는 투간 겁재를 양인이라 하지 않습니다.

하여 칠살양인이란 그런 법은 없습니다.

6.

戊 甲 甲 戊

○ ○ 午 ○-----------상관생재 파격이다./-원리는 위 식신생재

격명조와 유사하다.

이런 점이 위 격을 정하는 절차에 어긋 났다 하는 겁니다.

--- 팔자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 ---

5월령 생이면 여름철이라 화가 당령한 것이라 화가 용신이 되고

--- 월령 지지에 배대하여 생하고 극하는 것이 같지 않으므로

격국으로 나뉘어지는 것이다.---

5월령 용신은 火이며 지지는 당연히 午화이기 때문에 甲목 일간대 午화는

상관이므로 상관격이 된다. 격은 이외 다른 설명이 필요 없지요. 그러나

갑목이 신강하면 상관생재가 되고 신약하면 지지 인수를 쓸수도 있으나

그것은 격정하는 법과는 별개입니다.

즉 5월생이면 여름이라 용신은 火가 되지만. 격은 성립이 아직 안되고

5월이라 앞전 예로 午화에 일간 대비 상관이 되지만 5월이 아니거나

단순 午화는 년지 일지 시지 어디에 있어도 火당령을 말할수 없습니다.

즉 火당령은 5월령에 있는 것이지 오화에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지요.

1)

己癸○○

○○卯○.......1)식신제살(성격)

2)

己癸乙○

○○卯○.......2)식신제살(성격)

1) 월지 식신격이 살을 가지고 있다 하여 식신대살

2) 월지 식신격에 식신이 투간하여 제살하고 있다 하여 식신제살

※월지 묘는 목왕절이라 그 왕한 목이 어느 정도 천간 기토를 극제하지는

못하여도 기토 스스로 절지라 제어 된다는 등은 본인들 느낌을 말한것이지.

법이라 할수 없다. 허면 아래는 왜 도식이나 재극인이 안된다 하는가?

庚 戊 ○ ○

○ ○ 午 ○

“인수격에 식신이 있으면 도식이라 하지 않죠”

丁 戊 ○ ○

○ ○ 亥 ○

“재성격에 인성이 있어도 재극인이라고 하지 않지만”

{3}번

"식신대살이라고 하든 식신제살이라고 하든

식신용살이라고 하든 식신봉살이라고 하든,

수식어만 다를 뿐 의미상으론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한다면 자평진전에서 언급하고 있는 식신대살과 식신제살을

명확히 설명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길게 엿가락 늘이듯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면

월지 식신이나 상관격에서 식신.상관이 투간하지 않아도 쟁재는 없다.

월지 정관이나 칠살격에서 정관.칠살이 투간하지 않아도 쟁재는 없다.

식신대살이나 상관대살이 식신.상관이 투간하지 않으면 제살.제어는 없다.

위 삼법이 언뜻 상치되어 해석이 잘 안될것이나

열심히 궁구하시면 보일것 입니다.

이길을 넘지 않으면 결단코 눈을 뜰수 없습니다.

瓜熟蒂落이라 아직은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老古山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