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학 강의 수업이 끝나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경찰로 근무하는 고등학교 친구가 나를 포함해서

고등학교 친구 3명에게 보낸 카톡을 확인했다.

내용은 주식의 특정 종목이 좋아보이기 때문에 각자 관심 종목으로 설정해놓고

지켜보고있다가 투자해보면 좋을 것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카톡을 보낸 시간을 확인해보니 2023.11.11. 토요일 오전 10시 41분

時 日 月 年

丁 癸 癸 癸 (乾命 1세, 만0세0개월)

巳 酉 亥 卯

癸수 일간이 년월간 두 개의 癸수 및 월지 亥수 친구 3명에게 시간의 丁화 편재에 대해서 논하기에

주식 종목이 좋아보인다고 친구들에게 카톡을 보내게 되었는데

월겁용상으로 상관인 甲목은 천간에 투간되지 않았기에 丁화는 쟁재되며

酉금에 甲목은 태지요 丁화는 생지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고 보여 카톡 문자는 보고 흘린다.

친구의 카톡 안부 문자 하나도 음양오행의 주관을 벗어날 수 없으니

인간 스스로 자율적으로 행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있는 것일지 자못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