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런 법은 없습니다.
귀일
己甲癸甲 (택일시간)
巳辰酉午 建1
己戊丁丙乙甲
卯寅丑子亥戌
위 명은 정관격에 인수 癸수가 용신입니다.
일간 甲목은 월간의 용신 癸수를 돌아보지 않고 시간의 己토 재를 탐하고 있으니 탐재괴인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년간 甲목을 약신으로 하여 시간의 己토를 제하려하나 정관격이므로 甲목을 쓸 수 없어 정관격 파격이 됩니다.
탐재괴인으로 왕한 財가 官을 생하여 신약한 일간에 官은 殺이 되어 일간을 공신하게 됩니다.
甲戌대운에 약한 癸수를 3甲이 洩할 뿐 아니라 辰戌沖이 되어서 甲목 일간의 근이 뽑히고
戌토에 癸수가 근을 내리지 못하니 3살부터 12살까지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명인데 이런 날짜를 잡아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위 택일한 명조에 있어 아이 아버지는 己토 재성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가난한 명인데
실제 아이 아버지는 은행원이라 하니 택일한 명조와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택일을 하지 않아도 조물주의 뜻에 따라 아이가 타고난 복대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옳은데
구태여 흉한 날짜를 택일하는 것을 볼 수 없어 몇 마디 남기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ㅇㅇ의소 14.09.21. 20:07
탐재괴인과 관인상생을 잘못 이해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간은 득재라하여 탐하는 것이 아닙니다.즉 이런 경우는 기토가 갑목과 합하려는 마음으로 계수를 극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것을 탐합망극이라 말하여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이 명조로 보면 아버지가 농부가 된다 하시는데 실상은 은행원이니 이 명조를 잘못 풀이 한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럼 말씀대로 이 아이가 태어나면 아버지는 농부가 되어 귀농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ㅇㅇ원 14.09.21. 20:51
월지 유금이 용신으로 정축대운에 발복하는 교육공무원의 사주로 아버지와는 상당히 유정한 관계로 성장할것같습니다 단 아쉬운것은 대운의 흐름이 토금으로 흐르지못한게 아쉽네요 굳이 격으로 따지면 갑기화토격에 유금을 용하는 사주로 보입니다
ㅇㅇ777 14.09.21. 21:03
귀일님같이 격국을 논하는 이런 법은 없습니다. 호불호를 논하기 전에 격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ㅇㅇ 14.09.21. 22:54
귀일님의 견해에 공감하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제 견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己甲癸甲
巳辰酉午 建1
己戊丁丙乙甲
卯寅丑子亥戌
위 명조는 태아의 명조가 이닐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귀일님이 먼저 글을 올려 댓글을 쓴다.
위 명조는 두 가지 관점으로 간명할 수 있다. 하나는 종격이고 또 하나는 변격 곧 합화격이다.
시간 기토가 제일 강하다. 갑목 일주는 뿌리가 없다. 기토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다.
갑기합토를 위주하여 간명하면 대운의 흐름이 화토로 흘러야 하는데 수목으로 흘러서 별로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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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소 14.09.22. 00:49
갑진일주라는 것이 진토에 뿌리를 내리면 얼마나 강한 것인지를 모르시나 봅니다. 진토라는 것은 쇠지로 제왕지 다음이고 자기철이라서 강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또한 인수가 생하고 갑비견이 있는 상태에서 대운에서 수목운으로 흐르니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할 수가 있습니다. 쇠왕을 보는 시각이 이처럼 틀리니 사주보는 법이 다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화격은 월령을 얻어야 가능한 것이니 유금월에 태어났는데 어찌 화격을 논할 수가 있겠습니까. 종재라는데 갑목이 두개 꼿꼿이 벗티고 있는데 토로 변하기나 하겠습니까
갑양간은 천간에 비견과 인수가 투하면 뿌리가 없더라도 종하는 법이 없는 것입니다
┗ ㅇㅇ 14.09.22. 06:39
ㅇㅇㅇ의소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 견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갑목 일주가 계수의 생조와 연간 갑목의 방조를 받고 있기는 한다.
갑목에 월지 유금은 사지이고 사오화는 휴지이며 진토는 퇴기이다.
기토는 진토와 오화에 통근하고 사오화의 생조를 받고 있다. 강력하다.
4개 토 중에 갑을목과 가장 유정한 것은 진토이다.
그러나 이 명조의 진토는 사오화의 영향권 아래 있어서 이미 미토화했고,
유금에 뜻이 있어서 술토화하고자 한다.
석상재화石上栽花란 말이 있다. 돌 위에 꽃을 심었다.
돌 위에 심은 꽃이 어찌 번성할 수 있겠는가. 부귀영화와는 거리가 멀다.
기화이초奇花異草로 은자의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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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ㅇ소 14.09.22. 12:10
ㅇㅇ
감사합니다.
유금은 진토와 합하여 생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유금은 계수에 의해 관인상생하여 일신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관이 오히려 일신을 생해주는 구조가 되는 것이죠. 돌에꽃을 심는 비유가 아니라 돌 속에서 물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기토는 갑목에 의해 합이 되어 갑목을 돕고 있는 겁니다. 즉 이런 비유는 갑목이 기토에 뿌리를 두고 있는 물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 명조는 화생토,토생금,금생수,수생목으로 흐르는 순생하는 구조입니다.형충회합은 전혀 사용안하고 12운성으로만 쇠왕을 보려하면 사주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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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14.09.21. 23:06
종격으로 보면 종재격이 되는데 이도 역시 대운이 받쳐주지 못한다.
갑진일에 택시한다면 임신 계유 갑술 3개 시진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된다.
3개 시진이라면 천간이 인비로 구성되어 최소한 신약은 보장되고,
대운도 또한 수목으로 흘러서 60년 대운이 보장되지 않는가.
ㅇㅇ 14.09.21. 23:08
다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한다면 산기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순천의 길이라 생각된다.
아이가 태어난 뒤 사주를 뽑아보고 일생을 조망하는 것이 역학자의 바른 길이 아닐까 한다.
ㅇㅇ철학 14.09.22. 02:18
己 甲 癸 甲......2014
巳 辰 酉 午......乾 1
73 63 53 43 33 23 13 3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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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철학 14.09.22. 02:33
갑목이 진토에 뿌리하고 계수의 생을 받으니 건강하고, 유월사시로 정관격이다. 순용하니
인성계수가 그 상신이 되고 진중계수에 뿌리하며 유금에 좌하여 상신이 건강하다. 사주에
화토금이 강하고 기토를 쟁합하니 비겁목이 일간을 도와 그 용신이 되고, 상용상통에 체격
상용이 모두 건전건강하니 상격이며, 그 운로가 또한 수목상용으로 흘렀으니 금상첨화이다.
선인이 후재합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두뇌가 영특치밀하며 경쟁력이 강하다.
ㅇㅇ철학 14.09.22. 02:28
갑술대운에는 구김살이 없는 어린이로서 놀이경쟁게임을 즐기고, 그 부친은 부귀한다.
을해대운에는 갑목이 생지에 임하고 용신겁재를 얻으며 상신이 왕지를 얻는다.
청운의 꿈을 꾸며, 학업성적이 매우 우수해진다.
병자대운에는 재무회계금융관련의 국가고시 자격증으로써 빛이 나고, 그 명성을 얻는다.
정축대운에는 상관생재에 천을축토로 축진금국하니 국가사업을 대행하고, 자본이 쌓인다.
무인대운에는 갑목이 록을 얻고 무계합 식상편재하니 독립사업을 하게 되며, 큰 부자가 된다.
기묘대운에는 기고만장으로 실패가 따르고, 경진대운 이후 만년에는 정치권에 진입한다.
ㅇㅇ지이 14.09.22. 10:19
정관격에 재관이 잘 서있고 인성의 흐름이 좋으니 아주 무난한 날짜가 아닌가 합니다.
시셋말로 아무리 못해도 면 서기는 할수 있는 사주지요.
대운의 흐름도 무난하구요...
ㅇㅇ스 14.09.22. 11:07
먼저..명조의 구조적인 이해는 위의 다른 선생님들께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했기에 덧붙이고 싶지는 않지만,귀일님의 분석능력은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으니 좀더 다각도로 분석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예를 들어 지지의 육합의 의미와 육친의 대입과 확대에 대해서 응용능력이 떨어지고 사주팔자의 기본 구성의 가장 큰 줄기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도 한번 고민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제가 보기론 택일로 잡아주기에 손색이 없다고 보여 집니다.
ㅇㅇ스 14.09.22. 11:13
그런데..이런글 '택일에 대한 문제점'은 현장에서 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물론..고민을 무척 하실겁니다.실상 택일이라는 것이 산모가 산달이 임박해서 의뢰가 들어 옴니다.보통 길면 한달..급할때는 3..4일이나 일주일을 남겨 놓고 오지요.그러면 그 경우의 수라는 것이 참으로 보잘것 없어 집니다.생각해보세요..年月이 이미 정해져 있고 개복할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위의 명조도 巳時로 잡았는데..보통 산부인과 주치의사라는 양반들이 辰時에도 개복을 원하지 않습니다.巳時부터 시작해서 酉時까지만 수술을 하려 합니다.그러니 현장에서 이 업을 하시는 분들은 아무리 좋은 명조를 찾아 내었다 하더라도..
ㅇㅇ스 14.09.22. 11:16
산모더러 주치의를 설득시켜 개복을 시도해보라 하면..대부분 산모들은 의사에게 오히려 설득을 당해 다시 날짜를 잡아달라고 재방문 합니다.예를 들어 그나마 戌時는 가능하리라는 생각에 권해보았더니 의사 말이 소아과 선생들과 마취과 선생들이 그 시간에 수술방에 없을건데 괜찮겠느냐..만약 이상이 생기면 우리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하면..대다수 산모들은 모두가 근무중인 시간에 수술을 하려 합니다.그런 애로사항을 안고 철학관에서는 개복 날짜는 잡아야 합니다.그리고 거기에다 한가지 더한 점은 뭐냐 하면..
ㅇㅇ스 14.09.22. 11:22
위 사주의 甲辰일주 같은 경우는 寅,卯가 공망이라 다행이지만 몇일 앞당겨 庚子日에 날짜를 잡는다면 庚子日은 辰과 巳가 공망이 됩니다.즉 巳時에도 개복하기가 거북하게 됩니다.이런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날짜를 뽑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현장에서 막상 당해보시면 한숨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예전에 조선의 성삼문이가 출생관련 얘기도 있듯이..출생이라는 것이 우리 역업을 하는 사람들이 작은 도움을 줄수는 있으나 타고난 팔자는 부모의 공덕과 인연에 의해서 주어진다고 할수 있습니다.그러니 철학관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싸잡아 욕을 얻어 먹을수 있는 이런 글을 올릴때는 좀더 신중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끝 -
ㅇ용 14.09.22. 21:06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잇읍니다. 위의 예정사주 남아의 성격이 어떨지를요. 오행주류의 구조는 괜찮아 보이지만.
탐재괴인 극신약 그리고 갑진일주이니 인묘 비견겁공망 사주인데 비견은 정신도 의미하는걸로 압니다. 정신의 공망.
개인적관점으로는 조금 이기적인 아이일 가능성으로 보여집니다. 속칭 나쁜아이일 가능성으로요.
아이의 능력과 운흐름도 중요하지만. 수십년간 부모형제와 부대끼게됄 아이의 성격은 어떨지/
여러분들의 견해는 어찌 보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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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철학 14.09.22. 21:57
굳이 밝히기는 뭣한 부분을 건드리시는군요. ㅋ~
각자가 똑똑하고 자신과 현실에 열심이며 발전하면, 즉, 일부러 나쁜 짓만 하지 않는다면 개개인의 정당한
사익추구가 결국은 사회전체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되니 그것이 민주자본주의이고, 일부러 베풀지
않는다고 하여 굳이 나쁘다고 까지는 할 수 없겠지요. 명리학적으로는 잘 밝히고 지적하셨다 생각됩니다.
ㅇㅇㅇ리 14.09.23. 18:24
관이 살이되다니.....아주 멋진 개그군요 ㅎㅎ
귀일
己甲癸甲
巳辰酉午 乾1
己戊丁丙乙甲
卯寅丑子亥戌
秋不容土라
갑목은 가을에 토를 용납하지 않는다 왜일까요.
그런데 월간 계수는 이미 년간 갑목의
인수가 되는데 일간 갑목은 기토만 바라보고.
월지 정관은 진유합금으로 합관망관으로 살이 되어 이미 진중 을목은
일주를 돌아보지 않으며 계수의 근은 매어 있고 유금의 생 뿐이라
모친은 출입보살의 명이며
그처는 중인의 처로 아름다우나 그 행위는 망신살위에 있으니
정축운에 승도입문이다.
이러므로 팔자를 이루려면 이 시일에 출생 할 것이나
그러하지 않다면 이 시일에 생하지는 못할 것이다.
窮通寶鑑
三秋甲木 總論
三秋甲木，木性枯槁，金土乘旺，先丁後庚，丁庚兩全，
將甲造爲畫戟，七月甲堪爲戟，非丁火不能造庚，非庚不能造甲，
丁庚兩透，科甲定然。庚祿居申，殺印相生，運行金水，身伴明君。
或庚透無丁，一富而已，主爲人操心太重，不能坐享。或丁透庚藏，
亦主青衿小富。或庚多無丁，殘疾之人若爲僧道，災厄可免。
或四柱庚旺，支內水多，不作棄命從殺。見土多可作從才而看。
庚多無癸，而壬水多，戊己亦多，此則專用一點丁火，方可制金以養群土，
此命大富。丁藏富小，不顯。丁露定作富豪。得二丁，不坐死絕，必然富貴雙全，
即風水不及，亦可富中取貴，納粟奏名。
或癸疊疊制伏丁火，雖滿腹文章，終難顯達。得運行火土，破癸，略可假就功名，
歲運皆背，刀筆之徒。
支成水局，戊己透干，制去癸水，存其丁火又可云科甲，但此等命，
主爲人心奸巧詐，好訟爭非，因貪致禍。奸險之徒，決非安份之人也。
八月甲木，
木囚金旺。丁火爲先，次用丙火，庚金再次。
목은 가두고 금이 왕하여 정화를 먼저쓰고 다음에 병화를 쓰며
경금은 그 다음이다.
一丁一庚，科甲定顯。癸水一透，科甲不全。
일정화 일경금이면 과갑은 정해진 것이고 계수가 투간하면 과갑은 이루지 못하며
丙庚兩透，富大貴小。丙丁全無，僧道之命。
병화와 경금이 투간하면 부는 크고 귀는 적은데 병화와 정화가 모두 없으면
승도의 명이다.
丙透無癸，富貴雙全。有癸制丙，尋常之人。
병화가 투간하고 계수가 없으면 부와 귀가 온전하고 계수가 있어 병화를 제하면
평상인이다.
支成火局，可許假貴，戊己一透，可作富翁。
지지 화국을 이루면 작은 귀라도 있는데 지지화국에 무기토가 하나라도 투간하면
노년에 부자명이다.
或支成金局，干露庚金，爲木被金傷，必主殘疾，
혹간 지지 금국에 경금이 투간하여 갑목이 금의 피상을 입는다면
명주는 반드시 잔질이 있으며
得丙丁破金，亦主老來暗疾。
병정화를 얻어 지지 금국의 천간 경금을 파상한다면 역시 명주는 노년에 암질이 온다.
或支成木局，干透比劫，反取庚金爲先，次用丁火。
혹시 지지목국을 이루고 천간비겁 투출하면 오히려 경금을 먼저쓰고
다음에 정화를 쓴다.
ㅇ栢 ㅇㅇ 14.09.22. 17:21
활인술을 궁구하는 역학인이 알면서도 말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본각 선생님이 불교에 심취한 분이시니 그런 날을 뽑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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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철학 14.09.22. 17:46
음양/오행/십간십이지/육십갑자의 순서대로 우선시켜야, 고급의 귀한 이론들도 맞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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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의소 14.09.22. 19:27
추불용토..말씀을 잘하셨습니다. 이 명조는 정관격을 용신(격)으로 하여 계수를 용합니다. 즉 수를 용하는 것이지 토를 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명조보고 (가을의 토를 보고)토가 강하니 토를 용신으로 한다고 말하던지 아니면 토가 가장 세다고 보는 시각이 틀린 겁니다.
계수는 정인으로 모친의 정은 한결같아서 년간비겁형제와 일간 형제에게 동일한 희생으로 대한답니다.
그리고 "합관망관"이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합관유살은 있어도요. 이 진유합은 토가 금을 생하는 생합이 됩니다. 금이 더 왕해지는 것이니 묶인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사화가 있어 사유합금하려는 시도가 있어서 진유합도 확실히 묶이는 것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