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謂透干. 如甲生辰月, 透戊則用偏財. 透癸則用正印.

어떤 것을 투간이라 하나 가령 갑일이 진월생하여 무토 투출한즉

편재로 용하고. 계수 투출한즉 인수로 용한다.

論用神變化

用神既主月令矣，然月令所藏不一，而用神遂有變化。如十二支中，

除子午卯酉外，余皆有藏，不必四庫也。

용신은 월령을 주제로 정한다. 그러나 월령에 소장된 바는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용신은 변화가 있게 된다.

예로 십이지지 중에 子午卯酉를 제외하고 나머지 다 소장된 바가 있다.

사고장지는 말할 것도 없으니.

卽以寅論, 甲爲本主, 如君之有知府, 丙其長生, 如君之有同知, 戊亦長生,

如君之有通判. 假使寅月爲提, 不透甲而透丙, 則如知府不臨郡,

而同知得以作主, 此變化之由也.

즉 寅을 가지고 논하면 甲이 본주이니 군에 지부가 있고,

丙은 장생이니 군에 동지가 있으며,

戊 역시 장생이니 군에 통판이 있다. 가사 寅이 월령에 있을 때

甲이 투출되지 않고 丙이 투출되었은 즉 지부가 군에 임하지 않고

동지(同知)가 그 주된 작용을 얻게 되니 이것은 변화로 말미암은 것이다.

故若丁生亥月, 本爲正官. 支全卯未, 則化爲印. 己生申月, 本屬傷官,

藏庚透壬, 則化爲財. 凡此之類, 皆用神之變化也.

그러므로 만약 丁 일간이 亥 월에 태어났으면 본래는 정관이나,

지지에 卯 未를 갖추고 있다면 즉 변화하여 인성이 된다.

己 일간이 申 월 태생이면 본래는 상관에 속하는데 庚은 암장되어 있고

壬이 투간되었다면 즉 변화하여 재용이 된다.

무릇 이와같은 유형이 모두 용신의 변화이다.

日干配月令地支, 而生剋不同, 格局分焉.

丁 일간이 亥 월에 태어났으면 본래는 정관이나, (正官格 정관용신)

지지에 卯 未를 갖추고 있다면 즉 변화하여 인성이 된다. (용신변화로 정관용인)

日干配月令地支, 而生剋不同, 格局分焉.

己 일간이 申 월 태생이면 본래는 상관에 속하는데. (傷官格 상관용신)

庚은 암장되어 있고 壬이 투간되었다면

즉 변화하여 재용이 된다. (용신변화로 상관용재)

갑목 5월생으로 말하면 5월이면 午火月이다. (午火월 기억)

甲木을 午火에 대비하면 십신은 傷官이 되므로 傷官格이 되고

午中 丁火가 투간되면 투간된 정화가 용신이 되고 투간이 안되면

지지 午火중 丁火가 용신이 된다. (이는 용신과 격이 같은 경우다)

갑목 7월생으로 말하면 7월이면 申金月이다.

갑목대비 십신은 殺이 되므로 七殺格이 되고 월지 申金중 투간자 없으면

用神은 申中 庚金이 된다. (이는 용신과 격이 같은 경우지만.) (申金월 기억)

그러나 申中 壬水가 투간하였는데 극제가 없다면. (申金월 기억)

壬水는 갑목의 印綬가 되므로 이를 용신의 변화라 한다.

즉 棄殺取印이라 하고 살격에 인수를 씀에 七殺用印

또는 殺用印綬라 한다. (이는 용신의 변화로 격과 용신이 다른 경우다.)

辛金 6월생으로 말하면 6월이면 未土月인데. (未土월 기억)

辰戌丑未중 未土는 丁火나 己土 투간하지 못하고 甲木 투간하였으면

辛金을 未土에 대비하면 십신은 印綬가 되지만

未土는 木의 고장지라. 甲木이 格과 用이 된다는 것이니.

棄印取財 즉 財格에 甲木用神이라는 것이다.

(고장지 장간이 투간하면 그것을 취하고 고장지는 버린다.)

이것은 진술축미로 장간의 투간자 여부로 격과 용신이 바뀐다는 것이다.

老古山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