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를 감정할때에
흔히 격을 중요시 하지않는 경우를 보게된다.
물론 이유있는 일이며.
용신은 변한다 한다 어떤때는 금이 용신이 되었다가
어느운에는 목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또한 타당한 말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그러한 법칙이 어디에 있는가를 먼저 연구해 보아야 할것이다.
뭇사람의 명조는 격국과 용신이 확정된 경우는 10에 약2이 되고
10에 약3은 격은 대세운 성격파격을 왔다갔다하여 용신만 있는경우에 해당되고
10에 약2는 격도없고 용신만 있는경우에 해당되며
10에 약3은 격도없고 용도 없고 대세만 보는 명조니
각명조가 이러하다 보니 격국과 용신이 확정된 명조를 보면 격용신 뚜렷하니
팔자추단이 영험함을 가지게되어 신뢰하는 일이 생하며
실은 이런명조는 대개 전문직으로 출세하여 눈이오나 비가오나 어느 대세운을
막론하고 용신의 희기를 만나나 평생직업을 지키며 격국이 완성하여 희기의 운세를
탄력적으로 원국이 받아들여 하루아침에 교단을 지키던교수가 노동자로 전락하는 일이
없게되니 이는 원국의 고저에 있는것이라.
비교적 추명법수에 적법한 추단이 적중하게된다.
그러나 원국에 파격이 되었거나 성격이 되었다가 대세운을 만나 파격이 성격이 되고
본래 격을 이룬 명조가 파격이 되는등은 용신의 간법이 잘 맞지 않음을 볼때에
혹자들은 격국의 성패를 모르니 격은 볼것이 없다고 단정을 하는것이다.
이얼마나 바람직하지 못한 말들인가?
헌데 이러한 점들은 변격이 되는등은 말해야 무엇할까?
또한 격도 없고 용신만 있는 명조는 아무리 격을 찾아 대조해보니 맞지않아 용신또한
원국과 일치하기 힘이드니 용신이란 쓸필요가 없다고 하며 옛날엔 반상의 이치로 용신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관을 중시하는 관법을 버려라 지금은 오히려 식상이나
재가 더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배고픈자에겐 밥이 약인것과 같이 현실을 론해야 한다며
용신을 버려야 한다고 한다.
또한 격과 용신도 없으며 대세만 보는 명조는 대세운 따라 수운이 오면 수에관한 직업에
종사하고 금운이 오면 금에 관한직업에 종사하는등 대세운따라 직업이나 직종이 바뀌니
이를 두고 용신은 대세운 따라 바뀐다고 하며 일정한 용신을 정하지 않고
대세운 따라 용신을 정하는 우스게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모든 말들은 추단인이 격국이나 명조의 고저를 모르기에 하는말들이라고
나는 판단한다.
요즘 넷상으로 혼인시기 알아내는 연구를 한다고 하며 약 100 여조의 부부명조들을
모집하여 남명조는 결혼 시기가 재운에 몇프로 식상운에 몇프로 지지합에 몇프로 하는등
여명조는 결혼 시기를 관운에 몇프로 살운에 몇프로 식상운에 또는 일지합은 몇프로등
하며 말들이 많은데 이모두는 명리학을 통계학으로 전략시키는 일들인줄을
본인들은 모르는것일까? 천부당 만부당한 일이다.
적어도 명조를 앞에두고 본명이 어느격인가. 격은 이루고 용신은? 아니면 파격인가.
파격이면 어느때에 성격이 되는가? 아님 격은없되 용신은 이도저도 아니니
대세만 보는 것인가를 규정한후에나 혼인시기등을 알아낼수 있는것인데
막연히 통계치를 낸다고 적중될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하나 흔히 말하길 용은 체를 규정할수 없다고 말한다. 대단히 옳은 말이다.
그러나 이세상 어디에도 체가 체로써만 존재하고 용이 용으로써만 존재하지는
않는 것이다. 항상 체용의 관계는 변화 함으로써 12운성을 이루는 것이리라.
원국의 일간이 체라면 격은 용이 될것이나 일간과 격이 체가 된다면
용신이 용이 되는것이며 일간과 격과 용이 체가 된다면 대운또한 용이 되는것이며
일간과 격과 용과 대운이 체가 된다면 세운은 용이 되는것이니
조물주가 대운은 명조인에게만 내리는 고유한 운로이나 세운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내려주는 운로인것이니 어떤길은 혼자가고 어떤길은 같이가는지
심득을 얻어야하니 이와같이 체용의 변화를 통하여 원국의 희기가 달라지니
인간사 길흉이 있어온 것이리라.
하여 체가 한번 이루어지면 용에 의하여 체가 변하지않는 다는 것은 실은
다른말이 될것이다. 흔히 대세운로에 파격이 된다고 한다.
하면 대세운로 따라 파격이 성격이 되는것은 자연할것이요.
변격 또한 그리되는 것이리니 이러한 점들이 명학을 더욱 오리무중으로
이끌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오늘 하루잠깐 무료하여 몇자 중언부언 하여본다.
老古山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