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풀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10년은 더 고생하며 조심하며 살아야하나 봅니다. 지금도 많이 지쳐있는데 10년을 제가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종교적으로 의탁하여 마음을 다스려야하나 봅니다. 제게 중생제도의 뜻을 일러 주시니 이것도 뜻밖의 가르침이 됩니다. 부디 제가 잘 견디어 개과천선하여 많은 사람에게 무언가를 베풀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사주는 차량의 네비게이션 같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고속도로인지 자갈길인지 알려줍니다. 꼭 자갈길이라도 나쁘지만도 않습니다. 좀 더디고 고달프지만 반면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는 빠르게 달리지만 느낌은 그만치 덜합니다. 그렇게 저를 위로하며 이 10년간의 자갈길을 또 견뎌가야겠어요. 자존심을 버리고 고집을 버리고 생명활동에 감사하며 고난 속에서 깨달음을 추구하며 정말 도인같은 삶을 살수밖에 없는 제 팔자군요. 휴 제 부모님을 온전히 봉양하고 싶지만 물질적 풍요속에서 저는 빈곤하고 돈이 없기에 목마름에 갈증을 느끼지만 언젠가는 제 인생에도 오아시스가 나타날까요?

댓글 문의는 원문의 답변으로 대신하며, 아래의 새로운 질문에는 다시 답변을 드렸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