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11월 20일(음력) 해시 음력 여성
丙 甲 庚 辛 辛 (坤命 56세)
子 午 子 丑 卯 (공망:辰巳,辰巳)
74 64 54 44 34 24 14 4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안녕하세요.
어떻게 이 사이트로 들어오게 되어, 이렇게 사주 감정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 이름으로 장사를 하는 데, 남의 집에서 일을 하며 월급쟁이도 했습니다.
업종을 바꾼 적은 없고 계속 같은 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결과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
특히 월급 받으며 남의 집 일을 해줄때는 그럭 저럭 잘 되는 것 같고, 일 잘한다는 이야기도 듣는 편입니다.
제가 직접 일을 하면 꼭 시비가 붙는 냥(재판,신고...) 일이 잘 안풀립니다.
처음에는 나쁘지 않은 듯 하다가, 시비나 구설이 붙고, 그러고나서는 판매도 안되서 결국 문을 닫게 됩니다.
그러다가도 제 일을 접고 남의 집 가서 일을 하면 또 그 집 일은 잘됩니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0년동안(한 12~13년 정도) 3, 4번은 저런 패턴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작년부터 일이 조금 풀리는 성 싶으면서 제 자의와 상관없이 월급쟁이 생활을 접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제 이름으로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의지로 사업을 시작 해야지 하고 밀어 붙인 부분이 없는데, 물흘러 가듯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제 이름으로 해온 가게 중에는 제일 잘 되는 것 같기는 한데, 또 서너달 지나니 결과가 의욕과 노력만큼 안나옵니다.
딱 처음 두 세달만 바짝 잘 되고 지금도 매출이 뺄거 빼고 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소소한 시비(손님이 업장에서 다쳐 치료비를 내줬는데 그러면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안되고..)는 여태 그래왔듯이 계속 있는 편,
본사와의 관계도 매끄럽지 않아 더 고민스럽습니다.
업종은 유지하고, 회사(본사)만 바꿔 볼까 싶기도 합니다.
요약해서 질문드리면
지금 하고 있는 장사가 이번에는 좀 잘 풀리게 될 지, 추단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너무 막연한 질문이라 곤란하시다면,
그럼 지금 하고 있는 가게를 업종은 유지하고 다른 회사로 바꾸는 건 좋은 선택이 될까요?
글을 적고 나니 포괄적이라 공지와 맞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답답하여 이렇게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하여 질문시각으로 풀이하면
時 日 月 年
丙 庚 甲 丙
子 午 午 申
돈 벌려고 노력하면 구설이 따라 일이 잘풀리지 않습니다.
결국 재물에 대한 인연이 적어 노력한 만큼 재물이 넉넉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재복은
결국 타고나는 것이라. 봅니다. 가령 예를 든다면
같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도 모두 가산의 정도가 같은 것이 아니듯.
각각 분지분으로 타고 나는 것으로 봅니다. 또 예를 든다면.
부부간 인연의 만남과 헤어 짐이 정해진 것이나 그 기간 각인의 행 불행은 서로가 만들어 가는 것 이지요.
매우 어려운 일들 이지만 귀하의 질문 또한 이처럼 처해 있는 환경 속에서 행 불행은 각자의 부담으로 남습니다.
가사 어느 직장에서 일 할때는 그 업체가 번성한다는 것은 그 업체 주인의 재복에 속한 것이고.
동일한 기술이나 상술로 내 업체를 꾸리는데 그 사정이 어렵다면 그점은 귀하의 재복에 관한 점이라는 것이지요.
이 모두는 재복의 여부로 행불행을 구분하면 그생의 삶이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라본 결론은 사업을 정리하고 직장을 구하면 대접 받으면서 사실분이
업체 경영하며 어려움속에서 더많은 수입도 없이 계속 끌고 가야 할것인지 판단할 시기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