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조직생활에도 잘 적응을 못하고 남들과 같이 있는 공간이 되면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불편해지고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다지 활발한 편이 아니어서요.. 그러나 마음맞는 친구 3명(저와 수준이 비슷한 친구)에게만은 편히 대할 수 있는데 제가 워낙에 눈치가 없고 빠릿빠릿하지 않아서 이때까지 알바를 한 곳에서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지난달까지 했던 서점에서는 짤리기도 했고요,.. 제가 학교실험실(해양화.학)에서도 생활을 하는데 워낙 눈치없이 행동해서 오늘도 한 소리 먹었습니다ㅜ 너무 답답하여 저 혼자서도 사주를 찾아보곤 했는데 다들 해양쪽이 맞다고 하지만 전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흥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오히려 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수학과목이 남들 눈치쓰지않고 저 혼자 생각하고 공상하며 연구할 수 있는 분야인것 같습니다.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게 참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될지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지금 다시 수학을 공부한다면 외국으로 유학을 가고싶습니다. 부디 앞길을 밝혀주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