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11월 10일 새벽 5시 20분 음력, 41살 남자
壬 壬 戊 乙 (乾命 41세)
寅 辰 子 卯
72 62 52 42 32 22 12 2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수년전 통명관 때의 기억만 남아 있다가 이제서야 다시 인연이 돼서 찾게 되었습니다.
2000년(庚辰年) 유통업계에서 근무를 시작해서 현재까지 15년간 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陽刃架殺格으로 무토 편관을 용신으로 보고 있었습니다만, 다시금 보니 가상관격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ㅜㅜ
재기가 뚜렷치 않은 명이라 그런지 항상 성공직전에 좌절을 보게되는 상황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대운도 지금까지 1대운으로 알고있었는데 이곳에서 만세력에 입력해보니 2대운으로 나옵니다 ㅡㅡ;;)
금년에 승진에서 한번 누락되고 내년을 보고 있으나, 금년 양력 7월 21일부로 부서이동이 나서 다소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염치 불구 고견 부탁드립니다.(혹시 유료상담도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975년 11월 10일 새벽 5시 20분 음력, 41살 남자
壬 壬 戊 乙 (乾命 41세)
寅 辰 子 卯
71 61 51 41 31 21 11 1 1대운 4개월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본 명조는
양인가살격이 아니라 상관격으로 가상관 입니다.
즉 식신생재로 가야하는 명이라. 상관격이 되어 유통업에 종사합니다.
만약 양인가살이라면 갑신운에 퇴직하고 형용할수 없는 기기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양인격에 살을 쓰는데 본 명은 살이 약하여 재나 관살운이 좋은데
갑신은 신자진으로 일간과 양인을 더욱 왕하게 하고 양인살을 억제하는 무토를
갑목이 인묘진에 근하여 제거하게 되면 양인의 흉해를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온 경위로 양인가살격이 아닙니다.
본래 양인이지만 년간 을목이 인묘진으로 근이 좋아 호명이나
(이경우 월지 양인은 양인이라 하지 않고 겁재라 하고 관살로 양인을 대적할때만 양인이라 합니다)
갑신 을유를 만나 용신 을목이 신유에 착근하지는 못하지만 갑을이 천간 개두되어
원국의 인묘진에 근하여 무탈하였던 것 입니다.
그러나 만약 경신 신유 였다면 매우 불리했을 것은 불문 가지 입니다.
계미는 기신 무토와 합으로 격이 청하게 되어 뜻을 세우면 뜻을 이루는 운 입니다.
부디 열실을 내어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통명관을 기억하여 주셔서 고마우며
저의 재복이 정해진 것이라 안분하려고 명학으로 돈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여 유료상담은 하지 않고 언제나 이곳에 질문하시면 짬이 나는대로 답변 하겠습니다.
老古山人
양인가살로 무토를 용하는지.... 반대로 을목을 취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혼란스러웠습니다.
이곳에서 양인격을 논하는 글중 가상관에 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문의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갑신운에 수차례의 고비가 있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조직에 몸담고 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재성의 부재에서 오는 결과의 불미함과 명을 탓하는 어리석음이 많았습니다.
무토 탁기가 제거되는 계미운을 좀더 지내봐야겠습니다.ㅎ
고맙습니다. 인연이 돼서 또한번 인사드릴 기회가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